615년만에 최초 야간개장한 경복궁..
60년만이라면 가지 않았을 것인데.. ^^(우스개 소리입니다 ㅎ)
615년만에 역사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이 망설임 끝에 또 다시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급하게 달려갔었습니다....
경복궁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사진사들의 자리 경쟁이 치열했던 곳.. 바로 경회루 앞이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근정전등 다른 고궁의 건물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촬영하기 힘든 반면에
경회루는 앞 연못에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므로
시선을 방해받지 않고 촬영하기 좋은 장소 임과 동시에 반영을 볼 수 있으므로 베스트 촬영지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언론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분위기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몇 장 올려봅니다.. ^^
마치 서울,경기의 사진사 분들은 다 모인것 같더라구요~! ㅎ
참고로 경주 안압지의 반영도
참 아름다운데요~! 경주 안압지는 사계절 내내 조명을 비추어 주고 야간에도 개방을 하지만
이번에 경복궁은 야간개장은 G20을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4일동안 개방하여
더욱 많은 이들이 방문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경회루 야경의 또 다른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