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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최대 난공사로 꼽히는 해저 침매터널 마지막 구간이 2001년 9월 13일 마침내 연결되었습니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은 6년 간의 공사 끝에 이루어 진 것으로
그 어려운 공사 만큼이나 터널의 수심과 공법 등에서 세계 신기록을 다섯 가지나 세웠다고 합니다.
2010년 5월 사장교 4.5km 구간이 연결되고 마침내 9월 13일 침매터널 3.7km 구간이 완성됨으로써 거가대교 8.2km 구간이
하나의 다리로 연결되었습니다.
거가대교가 개설되면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줄어 부산-거제간 통행시간이 현재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엄청나게 단축되므로
이제 부산 - 경남 생활권이 더욱 가까워지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지라, 이번 소식이 아주 반갑습니다.
올해 2010년 1월 거가대교의 공사현장에서 촬영한 거가대교의 위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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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거제도에서 본 거가대교 일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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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보다 시피
부산에서 가덕대교를 지나 가덕도의 가덕터널을 통과후 침매터널로 진입하게 됩니다.
사장교인 거가대교를 지난후 빠른 시간안에 부산에서 거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간다면 기존에 육로로 우회하여 둘러가던것에 비하면 혁신적인 바다 통행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매터널은 항공모함 크기의 초대형 함체 18개를 바다 속에 가라앉혀 차례로 연결시킨 해저터널로써
함체1개의 길이는 180m, 너비 26.5m, 높이 9.75m로 무게가 4만 5천톤이나 되는 왕복 4차로의 거대한 터널구조물 입니다.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파도와 바람 조류가 심한 외해에 건설되는 세계 첫 해저터널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 48m 시공,
세계 최장 함체(180m), 세계 최초 2중 조인트 함체 연결 등 등 다섯 가지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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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때 보았던 유람선이 다시 돌아오고 있네요~!
저 아래 어선에는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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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산 가덕도,
그리고, 늘상 부산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거제도..
거제와 경남 부산이 이제 하나의 생활권 및 경제권이 되고
경제적 차원에서도 연간 4천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거가대교
현재 9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거가대교는 오는 12월 9일 개통될 예정입니다.
개통후 보여질 거가대교의 위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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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중심부
사실, 제가 1월 거제도에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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