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2010.11.9~11.12

 G20 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4일간 경복궁이 야간개장 을 하였습니다.

 사실 부산에 있는 저로써는 경복궁이 원래 야간개장 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지만

(물론 경복궁의 주경의 모습만 본 기억이 있지만)

 

단 4일만 경복궁이 야간개장을 한다는 뉴스에 언제 다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KTX라는 교통수단이 있지만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비라던지 시간등을 고려할때

경복궁 하루 관람을 위해 여정을 준비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KTX가 있으면 더욱 편리하겠지만 부산역까지 가는 시간(버스로 45분 소요)

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저에게는 서울역까지 4시간 정도를 시간과 주말교통비용을 생각하면 단 하루를 위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될 지 모를 경복궁의 또 다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어느새 발걸음은 저절로 부산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경복궁을 찾아가기 위해 아이폰 어플로 서울역에서 광화문역을 지정했으나 막상 종로3가에서는 경복궁역으로 향하여

 

지금 생각해보니 좀 돌아간 느낌도 있네요!

 

정말 서울,경기의 사진사들은 다 모였을 정도로  수많은 사진사들이 삼각대를 이미 경회루 주변에 펼쳐져 있었고

그 모습도 하나의 장관이 될 만큼 경복궁 야간개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주경의 경복궁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경복궁 야간개장~!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해봅니다!

 





아이폰4로 촬영한 경복궁역 지하철내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스냅촬영을 위해 무거운 DSLR을 꺼내느라 나름 고통(?)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이폰4로 간단하게 인증샷을 남기곤 합니다.!

 

경복궁의 근정전의 모습을 안내하는 전광판과 지하철내 때마침 한복관련 패션이 전시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광화문역에서 내린 경험이 있어 광화문역에서 내렸으면 좀 덜 방황을 했을텐데,

경복궁역에서 방향을 못 찾아 역주행을 좀 했었던것 같네요 ^^

이제 불로문만 지나면 경복궁으로 진입하게 되겠네요.

 

만수무강과 불로장생을 위해 저도 지나가 보았습니다 ^^ <= 오랫동안 사진촬영하고 싶은 엔사마!! ㅎ

 




과연 그런 기회가 올련지 모르겠지만

서울의 지하철을 돌아보면 나름 지하철역마다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모습도 촬영의 기록으로 남겨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을 예로들면 종합운동장역에 들어서면 롯데자이언트 선수들의 사진들로 전시되어 있듯이 말이죠~!

 



경복궁 관람 2010-11-12 인증샷

전 마음이 넓은 대인배이니 대인표를 ^^ ~!! <= 썰렁;퍽;

 

자. 그럼 지금부터 저의 5D MARK Ⅱ와 함께 경복궁의 야간개장 모습을 떠나볼까요~!

 

오후 약 4시 40분 경복궁 매표소에 도착하다!

경복궁 근정문 앞에서



근정문을 지나쳐 근정전을 바라보다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 근정전 - 고궁의 오후를 산책하는 두 스님들



일몰의 햇살이 비추는 경복궁 경회루의 모습

경복궁 경회루 주변의 엄청 많은 사진사분들~!



일몰빛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저는 조금 더 어두워지기 전에 주변의 촬영화각을 검토하러 움직여 보았습니다^^



때마침 오후 5시 34분경 드디어 경회루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야경촬영시 파아란 하늘빛을 보여주는 매직아워(일몰후 약 30분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 타임인것 같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단 한 컷~!

 

경복궁 경회루의 615년만의 야경의 빛~!

 

이 한장을 위해 달려온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군요~!

 

촬영에 도움을 주신 서울,경기지역의 동호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더 어두워지기 전에 근정전과 경회루의 또 다른 화각촬영이 남아 있어

 

무거운 장비를 메고 뛰어다니기에 바쁩니다!


근정전 (勤政殿)

1985년 1월 8일 국보 제22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부터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곳으로, 1395년(태조 4)에 지은 것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현재의 것은 조선 말기인 1867년(고종 4) 11월에 흥선대원군이 중건(重建)한 것이다. 다포양식(多包樣式)의 건물로, 현존하는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출처] 서울 경복궁 근정전 [景福宮 勤政殿 ] | 네이버 백과사전

 

 

 아직 파란 하늘빛이 남아 있는 매직아워

 

경복궁 근정전의 빛은 그렇게 더욱 야경의 빛을 내주고 있습니다.

 

근정전 주위로 관광객들과 사진사들로 넘쳐나고 그에 반해 경회루 주변은 촬영시 사람의 실루엣을 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경회루가 인기 있는 촬영의 피사체로 선정된것 같습니다. (물론 반영샷도 포함해서)

 




 

수정전과 뒤에 보이는 경회루

 

경복궁 근정전 서쪽에 있고, 넓은 월대(越臺) 위에 세워졌다. 정면 10칸, 측면 4칸의 익공식(翼工式) 팔작기와 지붕으로 지붕 마루에는 취두(鷲頭)·용두(龍頭)·잡상(雜像)이 얹혀 있다.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에 재건하였다. 재건 당시에는 주변에 약 200칸의 행각(行閣)과 전각(殿閣)이 있었는데, 1910년 이후 일본인에 의해 모두 헐렸다.
[출처] 경복궁 수정전 [景福宮修政殿 ] | 네이버 백과사전

 


경복궁 야간개장 - 경회루 반영 야경



경복궁 야간개장 - 근정전



고궁에서 바라본 도시의 빛 - 근전문과 근정전 사이에서 - 50mm 1.4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복궁 수문장의 모습~!

 

현장에서 늘 관광객들의 인기 모델이신데. 야간에도 마찬가지이더군요~!

 

주위 사람은 느린 카메라의 셔터스피드에 움직이지만 수문장은 그대로인 모습이 독특해서 몇 컷 시도해보았습니다~!

 



 2006년 12월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서

 기나긴 기간동안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광화문

 

저도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을 계기로 처음 야간 광화문의 아름다운 위용을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야경이 참 이쁘더군요^^



 

615년만에 경복궁 야간개방~!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짧은시간내에 아름다운 궁궐의 야경을 보고 왔었지만

 

또, 좋은 기회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보1호인 남대문 방화사건의 뼈아픈 교훈이 있었던 것 처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분의 말씀처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에게도 잘 전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매번 촬영시마다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이지만 (언젠가 이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들이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다.'라는 저의 타이틀 처럼

 

한컷의 사진촬영을 위해서는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말이죠..!

 

정보, 장소섭외등 한장의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결코 사진사 혼자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매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도움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Special Thanks

이야기가 있는 사진공간

http://www.boxphoto.net/

송원갤러리

http://www.songwon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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