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입구에서 약 1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경북 청송의 주산지..

 

왕버들이 자라고 있는 주산지는 조선 숙종때 지어졌다고 합니다.

 

주산지가 대중적으로 소개된 것은 영화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을 통해서인데요.

영화는 그렇게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지 않은 것 같고 그렇게 소개후, 사진가들에 의해 촬영된 인터넷에 공개된 많은 사진들에 의해

유명세를 타게 된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올해는 단풍여행을 제때에 못가서 수년전 다녀온 주산지 사진들로 위안(?)을 달래볼까 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의 촬영장소 주산지..





영화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36617

 

저는 이 영화를 늦은 심야에 TV에서 '문학관시리즈'에서 보았던 기억이 얼핏나는군요.

아마 대사가 없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영화가 다 있나? 대사가 나올때까지 보다가...(이 영화가 대사가 있는 영화인가 없는 영화인가 확인차원에서?)

나중에는 영화 제목 그대로 4계절이 흘러가면서 나오는 영화속의 풍경들에..

아니 과연 대한민국에 이러한 곳이 있을까? 정말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저수지에 떠 있는 절에 의해서도 신비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차후에 세트장인것을 알고 ^^;)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과 그 반영.. 신비스러운 안개.. 등이 더욱 이곳이 어딜까 하는 풍경에 대한 궁금증을 그 심야에 제 머리속에 남겨놓았습니다..


좀 오래된 수년전의 주산지 가는길 사진 ^^ .. 10월 말경입니다..






제방에서 보면 주왕산의 산능선과 가을추색이 담고 있는 저수지에 불과할 뿐인데..

 

저수지에 몸을 담구고 있는 왕버들의 반영과 새벽의 물안개의 신비스러움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단풍의 배경으로 물든 주산지 



물안개가 신비스롭게 피어오르는 가을 주산지의 단풍

 

 

약 3년전의 모습들이지만 지금은 한때 저수지의 가뭄으로 왕버들이 몇그루 죽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보호차원에서 목책너머로는 사람들이 진입을 못하도록 막아놓았는데요.

관람과 보호라는 두가지의 목적이 잘 융화되어 주산지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사진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여유롭게 가을단풍색을 느껴보는 그런 여행을 한번 계획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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