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불꽃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문의를 많이 주신것이
그나마 인파를 피하면서 즐기면서 사진촬영을 할 수 없느냐였는데요!
이번에는 인기있는 광안리해수욕장 해변, 금련산, 장산이외에
사이드 지역이면서도 광안대교 주탑을 45도 얼짱 각도로 잘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기존에 불꽃명당에 대해 한번 소개해드린바 있지만
http://nzeozzang.tistory.com/68
용호동 친수공원과 이기대 진입로, 백련사 포인트
그리고, 반대방향인 민락 수변공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용호동 친수공원
올해 들어 생긴 공원이라 정확히 명칭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도상에 친수공원이라 명명되어 있고
현장의 산책하시는 분에게 여쭤본봐 맞는것 같습니다.
용호동으로 진입하면 지도에서와 같이 바로 바다방향으로 눈에 띄는 곳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산책로가 있고 계단식의 쉼터와 사유지인 항만접안시설이 있는곳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낚시하는 이등. 민간인 출입금지인데 항상 갈때마다 조사님들은 꾸준히 보이시네요!!!^^!)
실제로 현장에서 촬영한 화각만 보여드리고 기나긴 설명은 여기서 끝마치겠습니다^^;
모두 1:1 FF바디기준입니다. (저의 사용기종 5D MARK Ⅱ)
크롭바디는 대부분 1.5크롭이므로 저의 화각MM수에다 1.5를 곱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1:1바디 24mm 이면 크롭바디는 24mm X 1.5 = 36mm
바다를 등진 주변풍경입니다. (저 철책?을 원칙적으로 민간인이 넘어오면 안되는데요!! 그래도 ...불꽃당일날은..!!!!)
마린시티건물과 해운대 동백섬, 달맞이언덕도 다 보이네요^^
2) 이기대 진입로
주차장소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24mm
바로 이 지점!
(1:1바디라면 단렌즈 50mm 가 딱이고 크롭바디면 단렌즈 30mm가 딱이네요!)
왼쪽 상단에 차들이 주차해있는 것이 보이시죠.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어안으로 촬영
실제 행사당일에는 저곳에 차를 주차하기는 힘들듯 하고 그 아래 도로에 차를 갓길로 주차를 많이 할듯 합니다.
네비에 용호부두를 찍고 오시면 될 듯 합니다.
서면방향에서 올때는 그림과 같이 용호동 진입후 외곽길따라 오다가 유턴을 받아서 진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3) 백련사 포인트
백련사는 2)번 포인트보다는 좀 더 윗쪽에 위치한 포인트인데요. 조금 높기 때문에 광안리 해변을 좀 더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백련사는 이기대 산책도로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요.
평소때에는 실제 진입로(비포장도로)차량을 끌 고 갈 수 있지만, 불꽃축제 당일날은 힘들 것이므로
이기대 성당을 네비에서 찍고 좀더 가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지도와 같이 걸어올라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보 경사길 20분정도 소요)
해무의 습격을 당하는 광안대교~!
백련사에서 보면 대략적으로 이러한 모습이 나올 건데요..
저는 백련사 바로 위 산책로에서 촬영했습니다.(높이는 조금 더 높은곳) 조금 더 가파른 산행을 약5분정도 해야 됩니다..
4) 민락동 등대(방파제)포인트
지금은 이곳까지 예전과 다르게 해안 산책로가 잘 발달되어 있네요.
어제 답사를 해본 결과 불꽃축제때 위험으로 인해 방파제에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던데요.
등대에 진입이 안된다는 건지 인근 방파제를 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는 곳이라 이쪽은 출입이 양호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현장상황을 봐야겠지요~!
(우측에 민락회센터가 보임 - 회센터에서 직접 고기를 고른후 직접 썰어서 저렴하게 회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추!
초장,야채등은 별도로 구매해서 좋은자리에서 시식하면 좋겠네요! )
해변의 불꽃과 주탑의 불꽃을 동시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기대 처럼 고지대는 아니니 촬영으로는 넓은 화각을 커버할 수 있는 광각렌즈를 사용하거나
또는 해변의 불꽃은 포기하고 주탑의 불꽃만 노리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촬영의 욕심(전체 불꽃을 모두 사진으로 담겠다는)은 조금 버린다면
웅장한 스케일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촬영할 수 있는 멋진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5) 민락 수변공원 포인트
예전엔 있었는데, 어제는 제가 잘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태풍매미때 바다에서 날라온 커다란 바위덩어리가 몇개 기념적으로(?)배치된 곳입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고기도 구워먹고 바닷바람도 쐬고, 광안대교 야경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또 멋진곳이죠^^!
어제도 약주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광안대교는 정말 얼쩡각도로 제대로 나와서 야경촬영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단, 광안대교와 해변사이에 터지는 불꽃은 촬영은 힘들고 눈으로만 봐야 하겠지요~!
이곳의 촬영팁은 수평선과 광안대교 주탑의 세로선이 맞지 않는데요!
촬영의 기준은 사진과 같이 주탑의 세로를 기준으로 촬영하는게 덜 어색할 듯 싶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찍 레이져 조명빛을 점검하더군요~!
어제 촬영한 레이져 쇼 사진만 순수히 포스팅 할려다
우째우째 정보성의 포스팅을 하여 또 시간을 많이 할애해버렸네요~! 할일이 많은데 많이죠 ㅠㅠ
이상
용호동 방면의 친수공원, 이기대 진입로, 백련사
민락동 방면의 등대, 수변공원
모두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외곽지역을 소개해봤습니다.
인파가 덜 붐비는 나름 외곽포인트를 소개해봤는데 오히려 포인트 및 관람장소 결정에
더 혼돈이 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
어쨌든 사람이 안 붐비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잘 결정하시어 좋은 추억남기고 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외지에서 오시는 첫 불꽃관람분들은 사진보다는 여행.추억(동반자가 있다면 더욱!)의 키워드에 중점을 두시고
사진는 2차로 목표를 가지시는것이 (사진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이고)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
이제 포인트, 관람장소 소개는 여기서 사실상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이제는 결과물 사진으로 뵙겠습니다~!!
모두 축제 다녀오신후 댓글로 포스팅 소식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